「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회원 자격 갱신 서한문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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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13:21:14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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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보관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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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석
- 조회수 :
- 91
-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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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30-3063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관계자 여러분께,
세계 각국 도시의 고령화와 도시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계신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GNAFCC)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해시는 대한민국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총면적 463.53㎢, 인구 53만여 명의 대도시입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미래지향적인 산업구조를 갖춘 역동적인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을 보유한 역사문화 도시이기도 합니다.
김해시의 비전은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합니다.
김해시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전체 인구 53만 3천 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3%를 차지하며 이미 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8년 말에는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김해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해 왔습니다. 2021년 5월『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하여 고령친화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후 고령 친화도 실태조사와 고령자의 의견 및 수요를 반영한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을 수립·추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실천 의지를 인정받아, 김해시는 2023년 9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김해시는 가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3개년 정책 과제를 점검·평가·보완해 왔습니다. 22개 부서의 실무자가 과제를 점검하고, 노인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가 평가와 자문을 수행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김해시는 고령친화도시 회원 자격을 갱신하고 담대하게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제2기 비전을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김해”로 새롭게 설정하고 ▲모두가 누리는 질 높은 안심 환경 조성 ▲세대가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 ▲든든한 돌봄과 안정된 노후 보장을 3대 목표로 삼아 총 72개의 정책과제를 도출 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김해시는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 도시들과의 연대 속에서 실행과제를 성실히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김해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가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는 도시,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회원 도시 간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의 공동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이에 김해시의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회원 자격 갱신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드리며, WHO GNAFCC가 회원 도시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2월
대한민국 김해시장
홍 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