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스포츠 센터 수영장 회원 접수 방식 개선을 관련 하여 시민대표로 참여를 했습니다.

본인 사비가 아닌, 세금으로 개설 했고, 세금과 이용료로 운영을 하고 있는... 
수익창출이 아닌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운영 된다는 스포츠센터 라고 하면서... 
체육지원과 과장이 "제가 이 말씀을 드리면 저를 싫어할수도 있겠지만 수영장 개설에 얼마가 들며, 운영 하는데 얼마가 들며, 이용자들은 모르겠지만 적자다. 기존회원들 67,200원에 혜택 많이 보고 있는거다." 하시더군요ㅎㅎㅎ
이 발언이 수익성이 아닌 공익성으로 운영 한다고 볼수 있나요?

간담회를 통해 좋은방안을 찾고자함 이다. 당장 개선 한다는건 아니다. 말은 그리 하셨지만 책상위에 놓여진 첨부자료는 좋은방안을 찾고자 함이 아니라 오래 수영 한 사람들이 졸업을 해라 라는 무언의 압박 처럼 느꼈습니다.

신규진입의 제한 으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간담회를 한다기에 그 민원 해결 하는 과정에서 역으로 기존 회원의 민원 발생 여부도 감안 하고 계시는지의 질문에 질문과는 동떨어진 의원님의 쌩뚱맞은 동문서답... 정말 실망 했습니다. 의원님의 안건 으로 인해 간담회 까지 열었다면 충분한 자료를... 여기저기 센터에서 받은 종이쪼가리가 아닌, 본인이 직접... 선거운동때 하셨듯이  현장에서 발로 뛰어 현실적인 상황이나 분위기가 어떠한지 파악 후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간담회때도 부분 언급은 했었지만,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립니다.

기존 회원들 역시 쉽게 등록 한거 아닙니다.
당일 새벽은 기본 이고, 전날 저녁에 텐트며 돗자리 깔고 기다려 등록 한 사람, 집에 컴퓨터 속도 드려서 PC방 에서 등록 한 사람, 여러 방법으로  정석으로 어렵게 등록 했습니다. 그런데 기존 회원들은 쉽게 등록해서 무슨 큰 특권 누리고 있는것 마냥 생각 하시는듯 하네요. > 간담회때 이 언급에 대해서... 신규등록 하고자 했던 분들도 노력을 하셨을꺼라고 대변 하셨는데... 기존 회원도 그 과정을 똑같이 거쳤습니다. 그저 얻은 자리가 아닙니다.

공부도 마찬가지...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학 가고, 열심히 안해서 서울대학 못가는걸 왜 서울대학생 탓을 합니까~
기존회원 만큼의 노력이 부족 했을수도 있는데  결과를 기존회원 탓 하는게 이치에 맞다고 보십니까~ > 탓하는게 아니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말씀중에 신규진입을 위한 배려, 양해, 마스터&연수반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어 신규진입이 더 어렵다. 라고 말씀하신건 기존 회원 탓 하는게 아니라고 이해 하기는 어렵네요.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수영 역시도 기본 자세만 배운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장시간 배웠다고 해서 배울께 없는것도 아닙니다. 재등록의 필요성이 제일 큰 내용 입니다. 

2년 졸업제도 말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일반적인 운동을 목표로 운동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기 낳고 키우며 살다보니 손목, 허리 아파서 그나마 무리가 적은 수영을 배우는 주부들도 다수고, 재활 목적으로 수영을 배우는 분들도 다수 입니다.
스포츠 센터 설립 목적 중에 하나가 시민 복리 증진 입니다. 건강 하고자 운동을 하는건데... 그 목적에 졸업이 어디 있습니까~ 속된 말로 죽어야 졸업이지...

제 개인적으로는 이 안건을 낸 의원을 새벽에 줄을 서든, 피시방에 가서든, 꼭 등록 하시겠금 도와드리고 싶네요. 2년 이라는 시간에 졸업 가능 하신지...
그리고 ((시의원도 투표가 아닌 추첨제로 뽑거나 졸업제로 합시다.
열심히 선거운동 하고, 나름 공략 걸어 당선 된건데... 같이 열심히 선거운동 하고 공략 걸어도 떨어지시는 분들께 평등한 기회를 줘야죠.))

또한, 스포츠센터 뿐만 아니라 문화강좌등... 다수 시설에는 신규 진입의 한계는 있기 마련 입니다. 어떠한 방법에도 민원은 생깁니다. 
민원은 센터측에 얘기 하라고 하셨는데... 일은 시에서 벌리면서 왜 센터가 총알받이 해야됩니까~ 신규진입한계의 민원은 해결 하는 모습은 보이되, 그 반대의 민원은 시에서 듣지 않겠다는듯 들렸습니다.
책임전가 하는 공직자의 모습이 현실 인가요?

공영주차장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아무리 주차 대란 이라도 먼저 주차 하는 사람이 우선이지... 주차 못하는 사람 민원 때문에 추첨제로 운영 하실껍니까~

도서관 에서도 먼저 도서 대여 하는 사람이 우선이지... 혹시라도 그 대여 하고자 하는 도서가 부족 해서 대여자가 민원 제기 하면 그 도서를 더 마련해야 해결이 되는거지~ 그 또한 추첨제나 도서관 이용 졸업제로 운영 하실껍니까~ 

코로나 전에는 더 많았지만, 코로나 후 현재는 매달 평균 80~90명 재등록을 합니다. 그럼에도 매달 27일 온라인 접수후 미달이 있습니다. 28일 미달 오프라인 등록 가능 합니다. 신규등록 못해서 민원이 생긴다는 센터에 미달이 왠 말입니까~ 

부시장님이나 시의원 께서는 평등하게... 라고 말씀 하시려면 이런 부분을 공론화 하여 모든 시민의 의견을 수렴 하셔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실질적으로 이용료를 내고 이용 하고있는 이용자들이 볼 피해 인데 그 이용자들 상대로 설문조사 라도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순서도 없이 시민대표 한두명 불러다 간담회 한다는 자체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측에서도 나이제한, 성별제한 없이 공평하게 등록 했습니다. 
오히려 지금 이상황이 불공평 합니다.
이 불공평에 맞서 김해스포츠센터를 이용 하는 많은 회원들은 서명운동도 할 예정 입니다.

이 모든 일의 근본적인 문제는 센터 부족 입니다.
특히나 김해인구 54만명 중 북부동의 인구만 해도 8만명이 넘습니다.
인구는 이렇게 몰리도록 아파트 허가는 그렇게 내주고 센터는 고작 한곳 입니다.
평등 운운 하시려면 센터를 하나 더 지으십시오. 해결책을 기존 회원 에게서 찾지 마십시오.
기존 회원도 똑같이 세금 내고 살아가는 똑같은 시민 입니다. 

간담회를 다시 열어 김의원님이 인지 하고 확인한 정확한 지식과 자료를 토대로 진행 했으면 합니다. 공직자 라면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고사성어를 가슴에 새기셔야 할듯 합니다. 어떠한 일을 계획 하고 집행할때 현장을 답사 하지않고 탁상공론만 하면 실패 할 확률이 높다...
시민들을 대신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주십사 뽑은 의원 이지 않습니까~ 

답글을 다시려면 내용을 잘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메뉴얼의 의미 없는 형식적인 답글은  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