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란 친환경 쌀, 나눔을 수확했어요!

 지난 1일, 2021년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체험용 논과 캐릭터논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600kg을 관내 아동보호시설(진영지역아동센터, 동광육아원)에 전달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는 쌀 나눔이었습니다.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는 매년 손 모내기, 추수 등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과 주말가족체험을 통해 자란 벼를 수확해 체험 참가자 가족의 이름으로 관내 아동보호시설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손 모내기, 추수 체험에 참가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보태어주신 단체 및 가족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체]

2021 람사르 초록기자단, 김해 대중초등학교, 창원 자여초등학교, 김해 봉황초등학교,
김해 대진초등학교, 밀양 밀주초등학교, 진해 제황초등학교

[가족]

  이영애 가족, 임이지 가족, 이호준 가족, 김상은 가족, 전선영 가족, 이진선 가족, 안양진 가족,
  이지영 가족, 송동순 가족, 김지현 가족, 장혜정 가족, 김지영 가족, 김주희 가족, 박현숙 가족,
  오민혜 가족, 김혜진 가족, 오소정 가족, 김혜인 가족, 엄지영 가족, 황지현 가족, 장윤정 가족,
  박희숙 가족, 이현주 가족, 송미정 가족, 문소희 가족, 이효진 가족, 김연화 가족, 조현실 가족,
  이주영 가족, 손현희 가족, 이현미 가족, 서정철 가족, 조희은 가족, 신지혜 가족, 허윤경 가족,
  설유경 가족, 김양희 가족, 이소정 가족, 안현경 가족, 이주희 가족, 박미연 가족, 김아름 가족,
  김민경 가족, 김은경 가족, 김자령 가족, 김상림 가족, 신임단 가족, 이지선 가족, 장승혜 가족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 사회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조금씩 진행되는 일상으로의 회복과 함께 크고 작은 손들을 보태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벼들이 유기농 논에서 친환경 농법(우렁이)으로 잘 자라도록,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영농법인 봉하마을’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당연한 일상을 맞이할 다음 이맘때에는, 지난 몇 해와 같이 무더운 햇살 아래 함께 땀 흘려 모를 심은 크고 작은 손길과 가을의 벼 베는 소리를 쌀과 함께 전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과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자들이 ‘이웃사랑 실천’, ‘나눔’과 같은 행복한 경험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