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얼

황톳길 이용 소개글입니다.

작성일
2021-03-16 11:28:37
이름
관리자
조회 :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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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조은희

봄봄 봄봄 봄이 왔어요~♪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들이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희망을 속삭이는 봄입니다.

건강해 봄!이라고 외치고 싶은 생명력 꼬물대는 봄이기도 합니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을 자극하거나 마사지해주는 효과가 있는 걷기!

특히 맨발걷기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좋은데요.

분성산 생태숲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있어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새봄을 맞아 깨끗하게 정비된 분성산 황톳길,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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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성산 황톳길은 김해시 삼계로 146, 분성산 생태숲의 생태 탐방로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올 경우에는 해동이 국민체육센터 주변에 주차 후, 범등골 등산로 방면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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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을 타고 올 경우는 종점인 가야대 역에 하차 후,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정문 앞, 생태체험관 가는 길 안내판 옆의 계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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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체험장 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 혹은 계단이 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가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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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동절기 기간 동안 이용 제한되었던 황톳길, 재개장을 앞두고 김해시 산림과에서는 주변의 낙엽과 작은 돌멩이들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황토에 수분을 더해 찰박찰박 걷기 좋도록 일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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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된 황톳길의 모습입니다. 전체 길이는 약 560m이며 길주변에는 맥문동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피고 지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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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이 있는 분성산은 자연 생태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김해 천문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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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현재, 튀긴 좁쌀을 붙인 것 같은 흰 꽃이 가지 위쪽으로 올라가며 피고 있는 조팝나무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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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원에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도 앙증맞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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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도 영변의 약산 진달래인 양 아름 딸 수는 없지만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을 꽃 사진을 담기에는 충분할 만큼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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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를 마시며 새들의 지저귐 소리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느리게 걸어 도착한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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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고 걸으면 더 신나겠죠?

1.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고 자정능력이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

2. 항생, 항균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곰팡이균과 세균을 억제시킨다.

3.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소를 해독하고 불순물을 정화해 준다.

4. 습도가 높을 때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하면 습기를 발산해 습도를 조절해 준다.

5. 다량의 원적외선 방사로 유해 전자파를 차단해 준다.

6. 염증을 제거하며 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7. 중금속과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준다.

알고 나면 더 걷고 싶은 황톳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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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중간 즈음에는 어린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황토 공간도 있고 그네를 타며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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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의 시작과 중간 그리고 마무리 부분에는 세족시설과 의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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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족시설 이용수칙입니다.

물을 아껴 쓰도록 해야 하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세족 후 닦을 수 있는 수건은 개인이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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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은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으며, 신발을 신고 걸어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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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를 따라 거닐며 개암나무, 물오리나무, 사방오리나무, 큰오색딱따구리 등 숲의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분성산 생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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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있어 더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유익한 숲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봄꽃 만연한 따스한 봄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가볼 만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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