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음악회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송년사(2019. 12. 31.)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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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15:24:11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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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관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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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상
- 조회수 :
- 513
- 전화번호 :
-
055-330-3067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밤이 깊어지니까 많이 추우시죠.
다들 옷 따뜻하게 입고 오셨나요?
많이 춥긴 하지만 올해 마지막 밤을
가족이나 연인, 친구 같이 사랑하는 사람하고
함께 보내면서,
이렇게 좋은 공연도 보시고 소원도 빌어 보는 게
참 기억에 남고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잠시 후 자정에 타종하면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다들 소원 하나씩 생각해두셨지요?
저야 지금 있는 자리가 시장(市長)이다보니
우리 시가 참 잘됐으면 하는 마음 밖에 없습니다.
돌이켜보면,올해는 부산과 경쟁에 이겨서
2023년 전국체전도 유치했고,
또, 전국 유일의 의생명 강소특구에 지정되어
우리 시 산업 체질을 바꿀 기회를 얻었고,
국도비 예산도 사상 처음으로 6천 억 원 넘게 따내서,
내년에는 시민들을 위해 좀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 아닌가 하고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도시,
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가야왕도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는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