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김해시장배 태권도한마당 대회 인사말씀(2019. 12. 14.)

태권도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여러 행사를 다니면서 식전공연을 많이 봤지만,
태권도 시범공연처럼 멋지고 가슴 뛰는 공연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김해시장배 태권도한마당 대회를
멋지게 준비해주신
김해시태권도협회 추한주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 자리해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 김정호 국회의원님과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여러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올 한 해를 되돌아보니까
시정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만,
체육 분야에 가장 많은 성과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우선, 부산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2023년 전국체전을 우리시가 유치했고,

또, 올해 태권도, 역도, 사격, 볼링,
이렇게 실업팀 4개가 새로 창단됐고,
내년에 창단되는 여자검도팀과 기존 실업팀 2개까지 합치면
우리 지역에 총 7개의 실업팀이 활동하게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실업팀이 많으면 지역 체육인재를 키우는데 유리하고 
명품 체육도시 김해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체전 주경기장도 준비하고 있고,

문체부 국비보조사업에 많이 선정되어
생활밀착형 체육관을 진영읍과 내외동, 북부동 각지에 건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시 체육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시정을 챙기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오늘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쉬움 없이 발휘하고
혹여나 다치시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데,
차가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에도 다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