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준공식 축사(2019. 12. 16.)

작성일
2020-04-16 16:57:27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김정상
조회수 :
931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설이 지나고 다가오는 주말이면 일 년 중에 
해가 가장 짧다는 동지라서 그런지 굉장히 춥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를 잘 준공해주신
김경수 도지사님과 경남도 소방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김지수 도의회의장님과 김형수 시의회의장님, 
도·시의원님과 내외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김해서부소방서는 임시청사에서 2015년 개서한 이후,
헌신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임시청사가 원래 119안전센터로 쓰던 건물이다 보니,
낡고 협소해서 청사를 찾는 민원인도 불편하고,
또 일하시는 소방관도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부소방서가 처음 설치된 때보다
관할 지역 인구가 35,000명 늘었고,
지금 조성 중인 택지․도시개발 사업이 끝나면
4만 명 정도 더 증가하기 때문에
소방이나 구급․구조 수요가 가면 갈수록 늘어납니다.

그래서, 우리 시도 시예산 17억 원 정도 보태서
김해서부소방서 신축에 한 팔 거들었습니다.

이 밖에, 우리 시는
율하 119안전센터 신축공사에도 12억 원을 부담하거나
매년 의용소방대 활동 예산을 편성해서,
소방관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부터 47년 만에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묵묵히 힘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우리 시도 이에 발맞춰서
지역 소방행정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 5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있었습니다.
대통령님도 참석해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고 없이 다가오는 재난과 사고에도
소방관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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