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상공인의 날 기념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축사(2019. 11. 22.)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어울림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를 지켜 오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하고,
또 응원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양대복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장님,
이번에 김해를 넘어서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하셨지요?
축하와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연말이라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김정호 국회의원님,
김형수 의회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행사 축하를 위해 멀리서 참석해 주신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님과 내빈 여러분,

그리고,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우리시 소상공인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아납니다!

그냥 구호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니,
국내 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의 85% 정도,
소상공인 종사자 숫자는 전체 종사자 수의 37% 정도 차지하면서,
국가 경제의 기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탓에 폐업하는 경우가 많아서
창업 후 5년이 지나면 생존률이 30%도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시는 이러한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경남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사업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자금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김해사랑상품권을 올해 처음으로 발행했고,
내년에는 100억 원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정부 소공인집적지구 공모에
진례 도자기제조업 지구가 도내 최초로 선정되어
도예산업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전망입니다.

이외에 소상공인 민원콜센터 운영을 지원하거나,
나들가게 육성사업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확대,
특화거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든든하게 지역 경제를 받쳐 주셔야
가야왕도 김해가 바로 설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여러분들의 의지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하고,
여러분의 곁에서,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유익한 정보도 함께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귀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