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재육성장학재단 제74차 이사회 인사말씀(2019. 9. 18.)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들 추석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습니까?

많이들 바쁘실텐데,
오늘 『김해인재육성장학재단 제74차 이사회』에 
참석해 주신 강복희 이사장님, 조경철 교육장님,    
그리고 여러 이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열리는데
그동안 우리 장학재단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이사회가 열릴 즈음 자산이 62억 원이었는데,
일념재단과의 통합과 뜻있는 기탁자들의 후원으로 
현재 93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하니

오랜 숙원인 자산 100억 원 달성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우리 시에서는 
재단 자산을 더욱 확충하기 위하여,
관계법에 따라 市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市 산하 출연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출연 장학재단을 설립하면,
市 예산을 매년 10억 원 이상 투입하고
시민 기탁금도 많이 모금해서,  
향후 5년 이내에 자산 200억 원의 장학재단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시의 목표입니다.

도내 장학재단을 비교해 보니
자치단체 출연기관인
의령, 양산, 하동 등의 장학재단은
자산이 많고 장학사업도 활발하다고 합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은 기본이고,
중 ․ 고등학생 해외연수를 통해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장학시책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장학재단은 장학금 2억 3천만 원을 지급하였으나, 타 시군 대비 특별한 장학 사업은 부족한 듯합니다.

市에서는 선재장학재단 최금식 이사장님께서 기부 해주신 덕분으로 7월에 중학생(140명)이 서울대, MBC방송국 등을 탐방한 미래주역꿈찾기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예산 6천만원(市 3천만원, 선재장학재단 3천만원) 

앞으로는 우리 장학재단에서도 해외탐방이나 꿈찾기 캠프 같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비 걱정없이 마음껏 공부해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장학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장학재정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市 출연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장학재단 설립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이사장님과 이사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