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제19기 출범식 인사말씀(2019. 9. 25.)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22일 발생한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여러분께 별다른 피해가 없으셨길 바라며, 
우리시에서는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제19기 출범식에 함께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에 위촉장을 받으신 자문위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제18기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를
잘 이끌어오신 주영길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의
허정기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김현태 부의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작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으로 이룬
통일의 기대감과는 달리 올해 2월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인해 남북 간 대화에 차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기 때문에
어제 뉴욕에서 이뤄진 9번째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조만간 재개될 북미 실무협상과 함께 
남북간 교류와 통일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고 모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에서 외교적인 노력을 하는 동안, 
우리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도 매년 시민 대상 강연회나
청소년 통일골든벨, 시민걷기 대회,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멘티-멘토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도 여러분의 활동에 발맞추어
지역의 발전, 나아가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세계도시 김해”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앞으로 2년 동안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 가실
19기 자문위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