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환영 축하행사 축사(2017.11.11)

여러분 반갑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불꽃, 성화가 
이천년 가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우리 ‘가야왕도 김해’에 도착한 것을, 55만 우리 김해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합니다. 

아울러, 오늘 성화 봉송 환영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 해 주시는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김경수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배병돌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도․시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성화를 맞이하는 감동의 시간을 함께하고 계신  시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장유에서 이곳 시민의 종까지 성화를 봉송해 주신 75명의 봉송주자분께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잘 아시다시피, 
올림픽을 밝혀줄 성화는 그리스에서 채화되어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 7,500명의 주자들이 
그 빛을 이어가는 올림픽의 상징입니다. 
 
우리시에서는 금일 11시 48분 장유를 시작으로, 75명의 봉송 주자들이 16.6㎞를 달려, 눈앞에 다가온 올림픽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슬로건, ‘Let Everyone Shine’은 꺼지지 않는 성화의 불꽃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과 열정 그리고 희망과 미래를 비춰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의미처럼 뜨겁게 빛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해봅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서시는 등) 헌신적인 대회준비와 국민적 관심이 밑거름이 되어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성공적인 스포츠 제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한 55만 우리 시민의 염원과
평화와 화합, 우정의 메시지를 성화에 담아
평창을 넘어 세계로 전하는 뜻 깊은 시간 기대하며

모쪼록 오늘의 성화봉송 환영행사를 함께 축하하고 즐기시기  바라며, 
끝으로, 우리 시를 찾아주신 성화 봉송단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