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남하키협회 이사회 인사말씀(2019. 2. 11.)

여러분 반갑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잘 보내셨습니까?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2019년 경남하키협회 이사회에 참석해주신 임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해년 새해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설 명절도 지났으니
우리 경남하키협회도 오늘 이사회를 계기로 
새로운 각오로 희망찬 한해 열어갔으면 합니다.

여러분, 얼마 전 남북한 하키연맹이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남녀 필드하키 단일팀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오는 2. 15일 열리는 IOC 주재 남북 단일팀 회의에서 논의되는 8개 종목 중에 하키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하키는 국민들의 관심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경남하키협회에서도
남북 스포츠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하키 저변확대에 노력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해 우리 김해시청 하키팀을 비롯해 인제대, 중‧고교 하키부가 여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경남 하키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습니다. 

올해도 KBS배 전국 춘계리그 하키대회를 비롯해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전국 하키대회 등
많은 대회가 예정돼 있는데,

우리 경남 하키가 명실상부한
하키 종주도시로 자긍심을 지켜갈 수 있도록
우리 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우리 선수들과
하키 꿈나무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있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350만 경남도민과 55민 김해시민의 바람대로
반드시 우리 경남, 김해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키협회에서도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
올 한해에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