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인사말씀(2019. 4. 2.)

여러분 반갑습니다.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을 맞아, 
우리시 최대 축제인 제43회 가야문화축제를 앞두고 오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송세광 제전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매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조숙자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가야문화축제가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가야문화축제는 지난해까지 42회째를 이어오면서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여기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더해져
가야문화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스토리가 가미되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축제가 잘 준비됐다 하더라도
관광객을 맞는 여러분이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널리 알리고,
55만 대도시로 성장한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을
전국에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립니다.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조숙자 회장님과
자원봉사자 회원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축제장을 찾는 55만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 기억 속에 남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 오늘 발대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