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 김해 실업팀 합동창단식 인사말씀(2019. 4. 15.)

여러분! 반갑습니다. 

활력 넘치는 체육인의 계절 4월을 맞아,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가야왕도 김해 실업팀 합동 창단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오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4개 실업팀의 창단에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박수 보냅니다.  

아울러, 그동안 실업팀 창단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이재식 부경양돈 조합장님, 박경호 대저건설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각 실업팀 구단주님들과 도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 3월 27일 350만 경남도민과 
55만 김해시민이 한마음으로 염원했던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우리시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대회 유치를 위해 정말 발 벗고 나서주신 
우리 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우리시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역도와 볼링, 태권도, 사격 등 4개 실업팀을 창단하면서, 축구, 하키와 함께
6개의 실업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55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전문체육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은 물론, 
2023년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식 부경양돈 조합장님, 박경호 대저건설 대표이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오늘날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경기가 아니라, 
구성원을 단결시키고 움직이게 하는
사회 동력이자 문화라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실업팀 창단은
우리 55만 시민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우리시 실업팀이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선진 체육도시 김해를
빛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창단식은 말 그대로 시작하는 자리인 만큼, 
선수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기대하며,

우리시에서도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