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4분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인사말씀(2018.03.27)

작성일
2018-06-28 15:39:15
작성자 :
공보관 남동균
조회수 :
635
전화번호 :
-
여러분! 반갑습니다.

1년 중 농사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라는
춘분이 지나서인지 하늘은 청명하고
햇살이 아주 따뜻하니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시정과 지역통합방위에 관심을
가지시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통합방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참사를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들로 인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불철주야 시민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민․관․군․경 관계자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작년 이 맘 때쯤, 우리나라는 내우외환의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국정농단사태, 국외적으로는
주변 강대국들의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한반도의 긴장상황은 날로 악화되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지금 대한민국은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희망과 평화의 기운이 싹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9일에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인들의 찬사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사실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개회식 참석 등으로
얼어붙었던 남북 간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남북관계의 변화가 계기가 되어,
4월말에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5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예정대로 잘 진행된다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똑바로 직시해야하는 사실은
북핵과 평화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더욱 힘쓰고
각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는 4월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되는데,
아무쪼록, 훈련을 주관하시는 대대장님께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면서 좋은 훈련성과를 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시간 내 주신
여러 위원님과 통합방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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