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해시 부활절 연합예배 인사말씀(2018.04.01)

여러분 반갑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는 4월을 맞이하여 
오늘, 김해시 기독교연합회 모든 성도님들과 더불어
“2018 김해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김해시기독교연합회장님이신 조의환 목사님을 비롯한 
교계 지도자 및 교역자, 성도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는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 
청년 실업 등 난제들로 가득한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조건 없이 사랑하라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모쪼록 오늘 부활절연합예배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예수님 부활의 의미를 우리 모두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 
모두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우리사회 곳곳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온정 가득한 날들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일 때
우리 사회는 더 밝게 빛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시 역시 우리 지역 구석구석의 
낮은 곳을 세심히 살펴 55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가야왕도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기도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뜻깊은 부활절연합예배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쁜 마음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교회와 
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