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사업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인사말씀(2018.04.23)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시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간 업무협약과 디딤씨앗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멀리 서울에서
참석해 주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돕고자, 

2007년도 설립 이후부터 희망나눔 장학사업을 비롯해, 문화체험 행사, 장학도서 사업, 컴퓨터·학용품 등 물품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갈수록 삶이 팍팍해지고, 각박해져가는 사회에서 이처럼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희망을 전파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김해시는 현재 55만 명의 인구 중 19%인
10만 2천명이 18세미만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많은 도시이며,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도
3천여명 정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지원체계가 여전히 부족하고,
시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에서
이렇게 민간차원의 복지지원이
얼마나 천군만마와 같이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협약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20명에게
6천만원의 디딤씨앗 장학금을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5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와 같이 희망나눔사업 지원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름다운 희망을 선물해 주신 
김정안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된 계층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히 챙겨 나가습니다.

끝으로, 오늘 협약식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어린이 여러분!! 
늘 씩씩하고 밝게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