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김해시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전 인사말씀(2018.05.13)

여러분 반갑습니다.

테니스 치기 좋은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오늘, 테니스를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 분들이 
함께 한 가운데『제40회 김해시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본 대회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김해시테니스협회 권혁태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또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 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배병돌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원님 
그리고 많은 내·외빈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테니스의 희망 정현 선수가 
올 초,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 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한 이래 
최근까지 7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동양인에게는 높아만 보였던 테니스의 장벽을 
허물고 신기원을 열어가는 정현 선수를 보며 
젊은 세대들은 대리만족을, 
기성세대는 일상에서 사라져가는 
투혼과 도전정신을 새삼 느끼며 
크게 환호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테니스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덩달아 높아져가고 있는 것 같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시 테니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확신합니다. 

오늘부터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도
테니스가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활체육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봅니다.

오늘 대회는 3개 종목, 50개 팀, 
약 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쪼록 정정 당당하게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멋진 승부를 펼쳐주시길 당부 드리며, 
나아가 테니스를 매개로 동호인들 상호간 우정이 더욱 돈독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대회 준비에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