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송년의 밤』인사말씀(2018. 12. 26.)

여러분, 반갑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오늘 소상공인 여러분을 모시고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김해시소상공인 연합회 양대복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말씀 드리며, 

연말이라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민홍철 의원님과 김형수 시의회 의장님, 
여러 도・시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와 주신 우리시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올해는 우리 소상공인연합회에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그리고 최저임금인상 등 여러가지 문제로 우리 4만여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고군분투하신 한 해 이기도 했고,
또, 동상시장 동상문화센터와
진례도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로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8일 창업특강에서
우리 55만 시민의 염원인 2023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적극 동참해 주시고,

범정부 시책으로 우리시에서도 역점을 두고 있는
워라밸 문화 확산에도 앞장 서 주시는 등
우리 시정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우리 기대와 달리 내년 경제전망도
그리 밝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힘을 내고 노력하다 보면 위기가 기회로 바뀌고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전화위복이
찾아 올 거라 확신합니다. 

우리 시도 서민경제의 든든한 뿌리인
소상공인 여러분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소상공인들의 법무·노무·세무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소상공인민원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상품 공동구매 행사를 시행할 것이며, 또 소상공인들의 홍보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SNS 마케팅 코칭서비스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비록 힘들었지만, 새해에는 우리 모두
활짝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아무쪼록 오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들 되십시오.

끝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과 하시는 일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