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인사말씀(2019. 2. 12.)

어르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설 명절은 잘 쇠셨습니까?

기해년 새해 설 연휴가 끝나고
오늘 2019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일자리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삶의 토대라고 합니다.

저 또한, 고령화시대에 우리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단연 일자리가 아닌가 생각하며, 
더 많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522명이 늘어난 3,432개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만, 
신청을 하고도 선정되지 못한 어르신도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는 일자리 외에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건강 같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주촌면에 개관했고, 서부노인종합복지관도 개관하여 우리 어르신들이 한결 편리하게 이용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동부지역치매안심센터를
착공했으며, 4월부터는 기초연금도
최대 3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우리시가 더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가야사 복원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국제도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잘 추진해서 우리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100세 시대를 맞아 
더욱 활발한 사회참여와 다양한 활동으로
시정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일자리 참여시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꼭 잊지 마시길 당부드리며,
일자리 참여로 더욱 활기찬 한해 되시고, 
댁내 두루 평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