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해시자전거연맹회장배 대회 인사말씀(2019. 4. 14.)

여러분, 반갑습니다.

완연한 봄, 운동하기 좋은 날을 맞아,
제8회 김해시자전거연맹회장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대회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김진긍 자전거연맹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잘 아시겠지만,
우리 시가 지난 27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받았는데

이는 한마음으로 염원해 주신 우리 55만 김해시민과 350만 경남도민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해 10월 김해시 자전거연맹에서 큰 도움을 주셨는데,
‘유치 기원 자전거 국토 종주’도 해 주셨고
또 각종 전국대회 때마다 김해 유치를 홍보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을 떨치고 
전국민이 하나되는 스포츠 대축제로 치를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자전거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다고들 하고, 
이제 자전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삶의 한 방식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하면서 누구에게도 해를 주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자전거는
슬로시티를 지향하는 우리시의 정책 방향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운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시민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자전거를
즐기실 수 있도록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늘 대회 코스가 
평소 운동을 즐겨하시는 여러분께서는
상쾌한 기분으로 충분히 완주를 하실 수 있는 
멋진 코스라고 생각되고

또, 오늘 부산, 울산을 비롯해 인근 도민분들께서도 많이 참가하셨다고 하는데, 
모두들 김해의 봄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상 없이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