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경남개발공사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 인사말씀(2019. 4. 16.)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우리시와 경남개발공사가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손을 맞잡게 된, 아주 의미있는 날인 것 같습니다.

먼저, 뜻을 같이 해 주시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상남도의 지역발전과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있는
경남개발공사는 그동안에도 우리시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구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우리시 성장, 발전에 기여하여 주신데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시는 부산과 창원, 울산 등  주변 대도시권과 인접해 배후 주거와 산업기능을 담당하면서
광역도시권의 가교적 거점도시로 부상해 왔습니다.

앞으로 우리시는 산업화 측면에서도 
2022년까지 18개 산단을 공급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질 높은 6만개의 일자리와 
15조원의 지역생산량을 더하여 
동남권의 거대 기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 시대를 맞아 한반도 종단철도사업과 연계해
동북아 물류 R&D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세계도시 김해 도약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우리시가 안정적인 주거정책을 목표로 도시개발이 주를 이루었지만, 
앞으로는 김해의 이점과 장점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산업, 관광 등 우리시 미래가치 창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경남개발공사에서도
우리 시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드리면서, 

모쪼록, 오늘 이렇게 우리시와 경남개발공사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니,
앞으로 상호발전과 호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갔으면 합니다.  

끝으로, 오늘 협약식에 함께해 주신 이남두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계절 4월을 맞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