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농협-1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인사말씀(2019. 5. 2.)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시와 지역농협이 이렇게 손을 맞잡고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시 사회적경제 분야에 큰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큰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정대인 농협지부장님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소 우리 농협이,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애써 주시고,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과 협조를 해주고 계신 점 잘 알고 있으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일자리부족 같은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그 해결책으로
사회적경제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있는
이 사회적경제를 떠받치는 한축이 바로 마을기업입니다.

우리시는 이러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도내에서 가장 먼저 
사회적경제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9월에는 영남권 최초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어느 곳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2년까지 매년 10개씩 총 50개의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오늘 그 일환으로, 농민들의 든든한 지원 조직인
농협과 “1농협-1마을기업 육성”이라는
좋은 아이디어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는데, 

아무쪼록,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을
많이 육성해서 농촌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바쁘신 중에 오늘 협약에
함께해 주신 정대인 지부장님을 비롯한 
조합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실록이 짙어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