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어린이날기념 김해꿈나무 어린이날 큰 잔치 인사말씀(2019. 5. 5.)

작성일
2020-01-05 15:57:50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김정상
조회수 :
956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신록이 아름다운 희망의 계절, 5월을 맞아 
오늘「2019년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 잔치」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아흔 일곱 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이곳 수릉원을 가득 메운 어린이 여러분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고 가장 기쁜 날이지만, 어린이날의 의미에 대해서도 되새겨 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어린이날은 누가 만들었는지 아시죠?
네, 아동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이신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1923년에 여러 사람들과 뜻을 모아 처음 만드셨지요.
그리고 ‘어린이’라는 말도,
젊은이나 늙은이처럼 존중의 표현을 담아 방정환 선생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당당한 주역이자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존중받고 보호받고
또, 바르게 교육받으면서 성장할 권리가 있는데, 이것을 세상에 알리는 날이 바로 어린이날입니다.

그리고 그런 권리를 글로 나타낸 것이 바로
여러분이 앞서 낭독한 어린이 헌장입니다.
 
어린이 헌장은 여러분의 권리이면서, 
동시에 여러분 스스로 그것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이런 의미들을 잘 새겨서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우리 김해의 자랑스러운 어린이들이 되기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학부모님과 시민여러분!
우리시 인구가 55만명에 달합니다만,
다른 어느 도시보다 어린 꿈나무들이 많은
미래가 밝은 도시라 하겠습니다. (14세미만 유소년 15.4%)

우리시도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 주역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어린이 여러분!!
오늘 신나고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라며, 
항상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지는 멋진 어린이로
잘 자라 주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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