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 38주년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 인사말씀(2019. 5. 10.)

여러분 반갑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도 하고,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을 맞아

이렇게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들 모시고
‘시승격 38주년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정말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김형수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도의원, 시의원님 그리고 많은 기관단체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김해를 빛낸 인물’로 선정돼 표창을 받으신 열다섯 분의 수상자 여러분들과 
세 곳의 우수 주민자치센터에도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로 38주년을 맞는 김해시민의 날은, 
지난 ‘81년 김해시 승격을 기념해 제정되었고(7월1일), ‘95년 시․군 통합일을 기념해 5월10일로 제정된 이래로, 
그동안 자랑스러운 김해시민이라는 자긍심과 일체감을 고취하면서 우리 시정 지표이기도 한 ‘하나 된 김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 영향으로 오늘 수상하신 열다섯 분을 비롯해,
얼마전 차량화재에서 몸을 던져 시민을 구해낸 최철화, 김종규씨나, 다가구주택 불길 속에서 이웃을 살린
박명제, 신봉철씨와 같이 의로운 시민,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울러, 묵묵히 생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러운 우리 김해시민이라 생각하며, 
오늘 시민의 날을 맞아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이처럼 시민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우리시가 55만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생각하며
특히, 최근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2천년 전 가야왕도의 찬란한 역사를 되살려 명품 세계도시 김해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우리시 성장과 발전에 더 큰 힘을 모아주시고,
시정에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오늘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