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주역 꿈찾기』진로체험캠프 축사(2019. 7. 29.)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김해시와 선재장학재단이 주최하는
『미래주역꿈찾기 진로체험캠프』에 함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이번 캠프진행에 아낌없는 성원과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선재장학재단 최금식 이사장님께 감사드리고,

행사 준비로 애써주신 김해교육지원청 조경철 교육장님과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 강대하 센터장님과 직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2016년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학생들이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까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선재장학재단에서 한림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사장님께 “김해시 전체 중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면 어떻겠습니까?” 하고
제안했더니 이렇게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여러분! 감사하는 의미에서 선재장학재단 최금식
이사장님께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박수 유도)

힐러리 클린턴이 인용해서 잘 알려진 아프리카 속담 중에
“한 아이를 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한 가족의 일이기도 하지만,
한 마을의 일이자, 한 사회의 일이고, 한 나라의 일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관․단체 구분없이
우리 김해의 모든 어른들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40명이나 되는 많은 학생들이 이동하는 만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으니
학생들 모두 안전관리에 유의해서
조그마한 사고도 없이
건강하게 무사히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끝으로 학생 여러분 모두가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찾아 돌아오길 바라면서, 

늘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으로
가득 채워 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