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 초청 환영만찬 인사말씀(2019. 10. 29.)

존경하는 주한 외교사절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가야왕도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먼저, ‘가야문화 예술 탐방과분청도자기 체험’을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여섯 개국 주한 외교대사님 내외분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님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김해시는
서기 42년 김수로왕이 
“가야왕국”을 세운 이후
2천년 동안 가야문화 유산을 간직한
역사도시이며, 선조들의 우수한 문화를 이어온
문화․예술의 도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한 국가의 도읍지였던 도시는
우리 김해나 서울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 만큼 타 지역에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고 자부합니다.

1박 2일 이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대사님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김해시를 찾아와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김해시를 위해 방문해 주신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 내외분,
미하이 시움펙 주한 루마니아 대사 내외분,
올렉산더 호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내외분,
베리나 카완다미 주한 잠비아 대리대사님,
헬레르 아라스타파 주한 네덜란드 참사관님


이 중에는 우리 시를 처음 방문하신 분도 계실 텐데,
세계 각국의 대표를 내외를 처음 모시게 된 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맺게 된 우리 김해시와 만남을 
소중한 인연으로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시를 찾아주신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제가 건배 제의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