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소통교육 인사말씀(2020. 6. 29.)

작성일
2020-07-27 20:56:31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김정상
조회수 :
745
전화번호 :
055-330-3067
직원 여러분!
그리고, 멀리 서울에서 우리 시를 찾아주신
송은천 작가님, 반갑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직원 여러분들 고생이 정말 많았습니다.

자가격리자 관리부터 시설물 방역, 소상공인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까지
우리 직원들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었습니다.

보건소를 비롯해, 안전건설교통국이나
일자리경제국, 문화관광사업소, 읍․면․동,
그리고 콜센터 같은 민원 최접점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아무런 혼란없이 코로나 사태에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안전도시과나 보건관리과,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담당 직원들의
한 달 초과근무시간이 100시간을 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기 식구 자랑한다고 할까봐
제가 밖으로는 표현을 거의 안했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이 항상 고맙고,
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다시 생각하면,
멀어진 물리적 거리만큼 소통을 위한 노력은
더 커져야한다는 뜻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의 교육 주제는 “세대 간의 소통”이라고 합니다.
다들 X세대 기억하시지요?
예전 어른들이 X세대를 두고
“요새 애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라고 했는데,
그 X세대가 예전 어른만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밀레니얼 세대가 또 새로운 세대라고 합니다.
아마 그 시절 기존 세대에게 이해불가의 존재였던 X세대 직원들에게도
밀레니얼 세대의 사고방식 중에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같은 시대 같은 조직에서 생활하면서,
단지 세대가 다르다는 이유로 ‘저들은 이해할 수 없다’며 담을 쌓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민원인, 직원들이 누구인지,
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그들과 소통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송은천 강사님은
밀레니얼 세대 관련 책을 집필하시고,
젊은이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계신 분입니다. 
오늘, 밀레니얼 세대의 시대적 배경,
말과 생각의 이유,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발전방향까지 우리에게 이야기해주신다고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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