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hae-방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 인사말씀(2020. 10. 6.)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오늘 『Gimhae-방역 플랫폼 구축』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기업체 대표님들과
김해상공회의소 박성기 수석부회장님,
남부공항서비스(주) 조영진 대표님, 
그리고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 최수봉 이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요새 뉴스를 보면,
자영업자나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모두 너 나 할 것 없이
“끝없는 터널처럼 암담하다”고 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기도 하지만,
이 악몽이 언제쯤 끝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게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도,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통상적인 절차를 생략하고
빠르게 임상 2상․3상 중이라 하지만,
언제 정상적인 백신이 개발될 지는 예상이 
안 된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포스트 코로나19보다
위드 코로나 19 시대라고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코로나19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슬기롭게 방역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협약식이
바이러스 프리 도시 김해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식에 18개 기업이 참여해 주셨는데,
마스터나 손소독제, 공기청정기, 공간소독기 같은 다양한 방역물품을 생산하거나 생산 준비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방역 제품 생산에 관한 한 우리시가 
어느 도시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이 그만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방증이 아닌가 합니다.

문제는 소비촉진인데, 
아무리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지역 안에서 유통과 소비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방역제품을
우리 시민과 관내 공공기관, 기업들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로 잘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의 무궁한 발전과 
대표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