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민자치대학(비대면) 출범식 인사말씀(2020. 10. 23.)

작성일
2020-12-29 15:48:00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김정상
조회수 :
368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을 모시고
우리 시의 첫 번째 주민자치대학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님,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박태영 이사장님,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채현탁 회장님,
그리고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각 읍면동 회의실에서 함께 해주시는
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합니다.
이제 주민자치는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크게 변한 게 없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여전히 지방은 소외되어 있습니다. 

지금 국회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계류 중입니다.
1949년 7월 4일 제정된 이후,
이번 개정이 60번째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류 중인 개정안조차
여전히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정치논리 때문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젠 바뀌어야 합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공감대가
전 국민들의 마음속에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 시는 주민자치대학을 출범합니다. 
변화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와 관련한 전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러한 점에서 오늘 주민자치대학의 출범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면서
비대면 화상회의가 참 많아졌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으시겠지만,
꼭 필요한 교육이니 만큼
잠시 후 이어질 두 분 교수님의 강의를 끝까지 경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바쁘신 일정 가운데서도 
오늘 출범식에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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