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기념 사생대회 인사말씀 (2021.6.6.)

어린이 여러분!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호국 보훈의 달 기념「제2회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밝고 씩씩한 어린이 여러분의 모습을 
직접 보니 참 든든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먼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사생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자리에 함께해 주신 
민홍철, 김정호 두 분 국회의원님과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사생대회에서 멋진 작품으로 
큰 상을 받게 된 어린이들 모두 정말 축하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지요
잘 알다시피 오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의로운 분들을
기리는 예순 여섯 번째 현충일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행복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오늘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어린이 사생대회도 그런 값진 희생에 대하여 
감사하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소상공인 분들도 함께 하시는데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장 힘든 분들이기도 합니다.
우리 시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애쓰고 있습니다. 

상생 임대인과 착한 선결제, 착한 배달앱 캠페인을 계속 진행 중이고 백화점, 아울렛 등에서 
소상공인 판매촉진 행사도 여러 차례 실시했습니다. 

또한, 경남 최초로 비대면 경제팀을 신설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과 우체국 홈쇼핑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지방재정이지만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청년실직자, 문화예술인과 법인택시 등 맞춤형 추가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보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상을 받은 
어린이 여러분 모두 우리 김해는 물론이고,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잘 자라 주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