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제20기 출범식 인사말씀(2021.10.8.)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해 11월 정기회의 이후, 1년 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먼저, 오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제20기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서 제20기 자문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으신 
87분의 위원님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제19기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를 
훌륭히 이끌어오신 김흥권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20기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의 
안병석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해주신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최충경 부의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남북 관계가 얼어붙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공개 제안한 이후 
남북관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처럼 한반도의 공동번영을 향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로 남북 간 통일 논의가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이러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최근 불고 있는 평화의 훈풍에 
한반도호가 순항할 수 있게 
평화의 조타수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시도 협의회의 활동에 발맞추어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남북협력사업 등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문위원 여러분!

추석 이후 우리시 확진자가 급증하였습니다.
외국인 사적모임을 중심으로 전파된 확산세로, 
우리시는 현재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확산세를 꺾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주평통 여러분들께서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계속해서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단계적 일상회복과‘위드 코로나’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할 수 있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우리 시도 계속해서 촘촘한 방역대책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끝으로 앞으로 2년 동안‘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 가실 제20기 자문위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행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