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 인사말씀(2021.11.26.)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본업으로 바쁘신 가운데
오늘 제4기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주영길 위원장님을 포함한 스물 한분의 
시민명예감사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년 가까이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명예감사관 여러분을 오랜만에 뵙게 되었는데, 
무척 반갑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간 우리 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심점 역할과 시정에 대한 시민감시자로서의 
활동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市 승격 40주년을 맞은 우리 시는 시정 전 분야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여러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도시의 성장발전에 있어 청렴도는 그 도시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척도이자, 도시의 경쟁력을 나타냅니다.

제가 2018년 취임이후, 민선7기에 이어서도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란 시정지표를 바꾸지 않고
청렴을 시정운영의 근간으로 삼아왔습니다.

그 결과 하위권에서 맴돌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가 지난해에는 
도내 1위, 전국 75개 시(市)중에서 3위를 차지하며 
김해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전체 공직자가 
청렴을 몸에 배인 습관처럼 여기고
‘김해는 정말 청렴하고 깨끗하다!’는 
말이 회자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간담회가 명예감사관 여러분의 
지난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감시자이자, 청렴지킴이로서
시정의 잘못된 부분은 따끔히 꾸짖어 주시고 
잘한 부분은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명예감사관 한분 한분의 관심과 역할이 
우리 시의 청렴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여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방역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고
백신 추가접종도 시작됨에 따라 조금만 더 견뎌내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오늘 간담회를 통해 
평소 생각하시던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