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종택)은 지난 10일 한미은행노동조합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아동에게 중학교 교복 및 신학기 준비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신학기 준비금은 총 600만 원으로 관내 10개 초등학교 20명의 아동에게 각 30만 원씩 지원됐다.

이우기교장(신안초등학교)은 "생계곤란 등으로 교복구입에 부담을 갖던 가정과 아동에게 이 장학금은 새로운 시작의 희망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 구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년 동안 김해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결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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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기자 박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