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28년 만에 가야사를 주제로 한 전시 '가야본성-칼과 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90일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말 탄 무사모양 뿔잔(국보 275호), 파사석탑(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27호) 등 가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주요 문화재 1,000여 점이 전시되며, 부산박물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일본 규슈국립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도 마련된다.
김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야사가 세계유산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김해시도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가야사 연구ㆍ복원사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 고대사의 한 축이었던 가야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