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동부권역 공공의료 취약성을 해소하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하게될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1일 제2청사에서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은 김해뿐 아니라 밀양, 양산을 잇는 동부권역 공공의료 취약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는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할 계획으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김해, 밀양, 양산을 포함한 동부 광역권을 아우르는 지역의 거시적 환경 분석과 의료이용환경 등 진료권 분석으로 적정 병상 규모를 추정했으며 건립 예정부지 분석으로 건축비를 제시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오는 8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30년에 공공의료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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