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진영농공단지에 청년 친화형 환경을 조성해 MZ 세대 근로자 유입을 유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패키지 공모 사업에 진영농공단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준공한 지 30년 가까이 경과한 진영농공단지에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과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3년에 걸쳐 공단 내부 도로에 스마트 꽃길, 벽화존, 소공원, 스마트쉼터 등 아름다운거리를 조성하고 노후 공장(10개소)의 복지, 근로, 녹지, 외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한다.
특히, 공단 관리사무소 옆 주차장 부지에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하면 더 다양한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청년 근로자들의 노후 공단이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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