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진례테크노밸리 내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토탈 솔루션센터’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핵심부품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효율 향상과 차량 경량화, 로봇의 정밀 제어와 에너지 절감, 우주·항공 분야의 고내구성 전력 시스템 구현 등에 필수적이다.
토탈 솔루션 센터는 총 부지면적 3,300㎡, 지상 2층, 건축 총면적 1,940㎡ 규모로 조성되며, 실증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가 단계적으로 도입되어 전력반도체 소재부터 소자·모듈까지 전주기 실증 지원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전력기술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창원시 소재)이 센터를 운영한다.
김해시는 5대 전력산업 중심 4대 첨단산업클러스터 중 하나인 진례테크노밸리 산단에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2023년 개소)와 ▲중고로봇 리퍼브센터(2025년 4월 말 준공), ▲물류 로봇 실증센터(2026년 준공 예정)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김해시가 추진 중인 ‘물류·로봇·반도체 클러스터’의 기술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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