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김해시정소식지 ‘김해시보’ 배부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김해시보 배부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배부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김해시보는 매월 1일, 11일, 21일 월 3회 발행되고 있으며, 김해시니어클럽 소속 배부 차량 직원 및 배부 어르신들이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새벽부터 시보 배부 차량 업무를 지원하며 시보 상·하차 작업을 도왔다.

또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시보를 직접 전달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해시보가 행정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매체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송재석 행정자치위원장은 “작은 소식지 한 장이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몸소 체험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