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11일 오전 9시 50분께 김해중부경찰서로부터 긴급하게 실종자 수색 협조 요청을 받았다.
센터는 즉시 전 관제요원을 투입해 실종자 주거지를 중심으로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오전 10시 45분께 인근 교차로에서 실종자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알렸고, 출동한 경찰은 실종자를 확인 후 안전하게 보호 조치했다.
실종자는 70대 치매 노인으로, 실종 신고된 지 약 2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는 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의 완벽한 협조체계와 CCTV 관제요원의 발 빠른 동선 추적 및 세심한 모니터링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현재 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4,6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관제요원 32명과 경찰관 3명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하여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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