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김해시는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경남 제2의 도시로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김해시보에서는 제1084호부터 시군 통합 이후 지난 30년간 김해시의 과거와 현재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 있다. 이번 호는 마지막 편으로 '환경·복지' 분야를 다뤄본다.
김해시의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경관 녹지와 산책 공간 역할을 하는 연결 녹지는 2011년 대비 각 350.7%, 3,672.3% 증가했다. 그만큼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상수도 보급 현황은 1996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기준 98.6%로 대부분 지역에 상수도가 보급되고 있고, 하수도 보급률은 2022년 기준 97.8%를 나타냈고, 처리 방식 또한 고도 처리 방식의 하수 처리로 모든 하수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2011년 83%에서 2022년 92.3%로 재활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복지 분야 중 의료 복지 부분에서는 의료기관이 1996년 216개에서 2022년 541개로 150.5% 증가했고, 보건소는 7개에서 12개로 71.4% 증가했다.
국공립 시설은 계속 증가 추세인데 반해 민간 및 가정 보육시설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2010년 859개에서 210개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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