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카타르(도하)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사절단은 7,5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3,602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을 이뤄내며 중동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총 4건의 MOU를 체결해 수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에는 김해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김해지역 일반 기계 부품 7개 제조사 (㈜SW밸브, ㈜노바스, ㈜하영코퍼레이션, ㈜한영기계, ㈜광남정밀, ㈜부일금고, ㈜대동)가 참여했다.
특히, 정밀기계, 산업용 부품, 유압기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들은 직접 제작한 디지털 카다로그와 샘플 부품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상담회에 앞서 도하 산업단지 내 KPIC(Khalid Plastic Industries Complex)라는 플라스틱 가공제조업체 현장을 시찰하며 현지 산업 동향을 직접 확인했고, 더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상담을 준비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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