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을 맞아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검토를 넘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작은 위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한 세심한 예방 활동이다.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요양시설 등 안전에 특히 민감한 재난취약시설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꼼꼼하게 점검을 이어간다.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구성한 합동 점검반은 서부청소년센터를 찾아 전기, 구조, 소방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발견된 작은 위험 요소들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주민점검신청제’도 함께 운영된다.
우리 동네, 혹은 내가 자주 가는 장소가 걱정된다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가의 판단을 거쳐 현장 점검이 진행되고, 결과도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안전을 ‘공동의 약속’으로 여기며, 행정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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