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찾아가는 건축 행정 민원상담반'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 상담반은 시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화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 건축사가 함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1분기 상동·생림면 ▲2분기 주촌·대동면 ▲3분기 진영읍·진례·한림면 ▲4분기 동 지역 등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실제 지난 1분기에는 상동면과 생림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해소, 증축 허가, 빈집 정비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행정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함께 제공됐다.

2분기에는 주촌면과 대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해체·멸실, 개발제한구역 관련 문의 등 실질적인 고충 해소를 위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출장 전 사전 민원 검토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상담 문의는 건축과 건축행정팀(☎ 330-36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