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임신, 출산, 양육, 청년 지원 등 부서별로 분산된 정보를 한곳에 모은 가칭 '김해시 생활 정보 플랫폼' 개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오는 8월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플랫폼 명칭을 확정하고,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말 정식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정책 안내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시도로, 이는 경남 최초의 디지털 기반 시스템이다.
특히, 지역 돌봄 시설 현황을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돌봄지도’, 장난감은행(장난감도서관)의 대여·반납 시스템 등은 보육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청년정책관 관계자는 "시민이 정말 필요할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 정보 플랫폼을 만들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플랫폼 개발로 '보이는 정책, 와닿는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구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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