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시장 청년몰이 청년 창업 공간에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상시장 청년몰은 지난 2019년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김해시는 최근 내부와 외부의 노후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새로운 점포들이 입점하면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청년몰의 명칭도 기존 ‘동춘씨’에서 ‘참새방앗간’으로 변경됐다.
‘참새방앗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달 말부터 회의나 소규모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참새방앗간’에서는 생선초밥, 샐러드, 추어탕, 오리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생과일 젤리, 호박 인절미, 블렌딩 티 등 디저트를 제공하는 카페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매듭과 토탈 공예 관련 원데이 클래스 체험이 가능한 공예 샵과 네일숍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 참여형 소규모 전시가 정기적으로 열리면 새로운 볼거리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 대여 관련 문의는 김해시 민생경제과(☎ 330-346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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