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공무원 재난기동대인 ‘김해 G-1(ONE) 안전기동대’가 지난 6월 12일 조만강 마찰교 일원에서 첫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14일 출범한 G-1 안전기동대의 첫 실전 훈련으로, 기동대원과 재난 관련 부서, 자율방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취약지역에서의 행동 요령과 주요 재난 대응 장비 사용법 숙지를 목표로 훈련을 구성했다.
특히, 여름철 우수기(雨水期)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톤 마대, 양수기, 차수판 등 주요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으며, 도로 측구 개폐와 교통 통제에 대한 모의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기동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센티브도 발굴·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든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는 전문 기동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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