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오후 시청 동관 회의실에서 15개 창업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지원기관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협의체는 창업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유기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다.
참여 기관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 김해연구원, 인제대·김해대 창업지원기관 등 15곳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유망 창업 기업 발굴과 육성, 창업 프로그램 및 행사 정보 공유, 공동사업 추진, 정책 자문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기관별 역량을 결합해 중복을 줄이고,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편, 김해시는 ‘김해형 스타트업 지원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선도기업 연계 협업, 마케팅 지원, 엑셀러레이팅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메이커스페이스·창업카페·1인 창조기업센터 등의 창업 공간 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투자유치 기회를 넓히기 위한 IR 행사 개최 및 펀드 조성 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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