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신대호 김해부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여름철 재해 취약 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은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이뤄졌으며, 여름철 피서지인 대청계곡을 시작으로 장유 용곡마을회관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인 농민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또 상급 침수지역의 우수관로 준설 현장과 조만강 일원 등 재해 취약 현장을 두루 살폈다.
신대호 부시장은 1970년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나 진주대아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상남도 남해안시대 총괄기획팀장, 행정지원국 인사과장, 행정국 행정국장, 균형발전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김해시에서 부단체장을 맡아 김해시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
신대호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안 점검 실국소장 회의, 우수기 대비 재난위험현장 점검 등 곧바로 시정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2017년 공직 생활 첫 번째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으로 김해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근무했었는데 다시 한번 김해시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김해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