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기획력과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 위촉식은 7월 11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위촉식 직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획위원회는 전시기획, 미술관 운영,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권성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유통팀장 ▲김성연 전 부산현대미술관 초대관장 ▲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 ▲ 이영준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 팀장 ▲천윤희 독립기획연구자 ▲최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첫 회의에서는 미술관의 개관전 준비를 비롯해 개막 행사 구성,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효과적인 홍보 전략,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역사성과 예술적 자산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기획,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홍보 방안 마련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기획위원회는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개관 전까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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